야돔아 비누 말고 뭘 살까? 태국 쇼핑리스트 :)

태국 쇼핑리스트 :) 야돔 비누 말고 뭐 살래?태국 쇼핑리스트라고 하면 야돔, 과일비누, 건망고 같은 건 과일류 위주로 많이 사오는데~ 저도 아직 태국을 두 번 방문한 아마추어 여행러인데 열심히 서치하고 직접 써보고 구입한 품목이 있어서 몇 가지 아주 아이템이라고 생각합니다.:) 선물용으로 저렴하게 구입하시기 좋은 상품부터 실제 실생활에서도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재구매로 대박나고 싶은 제품까지 있으니 좋은 정보가 되길 부탁드립니다.

 

 

 

과일비누

방콕 차투착 시장에서 우선 다양한 과일 모양의 향을 내는 비누는 정말 유명한 태국 쇼핑 목록 중 하나인데 가격도 개당 천원 정도로 저렴하고 조금만 발로 팔면 100바트에 4개씩 파는 곳도 있고 신기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한 약간 음험한 모양의 비누도 많아서 선택하는 재미가 있는 아이템입니다. 천연비누라 금방 풀어지는 단점은 있지만 향기는 그대로 두어두고 디퓨저 대용으로도 한달 정도는 가볍게 활용했습니다.

과일 모양, 태국을 대표하는 코끼리 모양 등 고르면 다 갖고 싶은 게 함정

저는 푸껫에서 한 번, 방콕에서 한 번씩 샀는데 가격대는 보통 100바트에 세 개가 기본이지만 모양은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거든요. 특히 이 귀여운 오리모양은 방콕 차뜨짜 시장에서 처음 봤다는ㅋㅋ

저렴한 과일비누 말고도 고급비누도 많이 구입하시는데 실제 파파야비누, 캐럿비누 등 선물세트를 구입하셔서 성인들에게 드렸는데 너무 좋다고 만족하시더라구요~! 저렴한 비누가 아니더라도 고급선물세트를 구입하시면 애물단지가 아니라 활용도도 높고 만족스러운 선물이 될 것 같아요.

 

야돔,프로폴리스스프레이,타이거밤

태국 쇼핑리스트 검색하면 꼭 나오는 게 야돔이에요! 처음에는 이게 뭘까 하다가 검증된 효능은 없지만 코가 뻥 뚫린다는 찜질 리뷰가 많아서 저도 몇 세트 샀어요. 보통 100바트에 6~7개들이가 기본이지만 워낙 싸서 같은 지역이라도 가격 차이가 꽤 나더라구요. 저는 코를 못 쓰는데 비염이신 분들이나 코가 힘드신 분들이 애용하신다고 좋아하시더라고요

프로폴리스 스프레이는 유진유아이템~! 이거 하나 구입하시면 정말 도움이 많이 되구요! 저는 평소에 조금 피곤해도 금방 목 통증으로 이어지는 편인데 목이 붓게 프로폴리스 스프레이를 뿌려주시면 편해요. - 한국에서도 아는 사람들만 아는 꽤 인기있는 아이템이라 자주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태국에서 구입하시면 한국 가격의 절반도 안 되니 구입 안 하실 이유가 없죠~? 강추 아이템입니다.

타이거 밤은 벌레에 물린 것인지 알레르기인지 가려움증 때문에 한 번 구입했지만 대부분 일회용입니다. 한국에 돌아와서 잘 안쓰게 됬어요 ㅠㅠ 일단 냄새가 매워서 손이 많이 안나오고 벌레가 별로 없는 한국에서는 실용아이템이 아닌것 같으니 이건 좀 비춰주세요! 너무 로컬한 디자인이라 기념품으로는 괜찮은데... 가격도 저렴하지만 추천 아이템이 아닌 타이거밤입니다.

드림캐처, 라탄 등 소품류

드림캐처는 이런 작고 귀여운 소형 사이즈부터 초대형 사이즈까지 정말 다양한데 아기자기한 물건 99바트는 분위기내기에 좋지만 워낙 한국에도 많이 파는 품목이라 인터넷에서 찾으면 더 싸다.그래서 저는 동남아 가면 라탄 소품은 잘 안 사요^^; 인터넷이 짜은네이버페이 칭찬을 직접 꾸며 만드는 여권케이스

이게 태국 쇼핑리스트라고 하기에는 방콕만의 아이템일 것 같은데 혹시 모르니까 올려볼게요 특히 차투착에서 유명한 여권케이스는 제가 직접 꾸밀 수 있어서 핫한 아이템인데 가격도 1개에 100바트 수준으로 굉장히 저렴하고 많이 사다 주셨어요 꾸미고 고르는 게 재밌기도 하고 좋은 추억이 되거든요 가죽케이스에 예쁜 장식도 한두 개 달아주시면 튼튼하고 유용한 여권케이스 완성! 이거 선물용으로도 많이 한다던데 저는 장식 고르는 시간이 길어서 그냥 저희 커플 것만 사왔어요.

코끼리 바지 등의 의류·잡화

베트남이나 태국 쇼핑가들에게 추천하는 것 중 하나가 의류인데 잡화류는 현지에서만 쓰고 있고 한국에 와서는 안 돼요 에코백류는 워낙 집에도 많지만 싸기 때문에 선물용으로 좋습니다~ 신발은 발이 불편할 때 갑자기 사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유진유의 추천 아이템은 잡화류보다는 의류입니다:)

너무해~~ 말해버린 냉장고 바지 있잖아요! 상하 세트로 구입해도 좋지만, 실은 상의보다는 속옷이 더 실용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방콕 여행에서는 형님과 기분 내보려고 상의 하와이안 셔츠를 두 벌 샀는데 생각해보니 가격도 2피스 450바트면 만칠천원 정도여서 싸지도 않고 한국에서 입을 수도 없고 이건 좀 후회되는 아이템.

하지만 긴바지나 반바지 코끼리 바지는 정말 시원하고 착용감도 좋아서 집에서 잠옷으로 입기에 좋아요. ㅋㅋㅋ 엄청 화려한 무늬가 저 여행가서 사왔어~! 얼굴에 드러내기도 좋고요. 베트남에서는 한 개에 1~2달러 주고 사온 적도 있는데 태국에서는 아마 거기까지는 아니더라도 비슷한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선물로 머리띠와 머리띠도 많이 사 왔습니다만, 5 피스 95 바트라면 매우 저렴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머리띠 5 개와 머리띠는 얼마였는지 기억하고 있습니다.

구입했다면 바로 해주는 센스타이 쇼핑리스트로 화려한 머리띠 머리띠도 너무 좋아하잖아요!?저는 한국에 와서도 자주 사용하는 아이템입니다 ㅎㅎ

그밖에 음식류는 직접 먹어보고 구매하는게 좋습니다.- 의외로 한국에 와서 안 먹고 버리는 게 많더라고요 - 저는 과자류도 많이 샀고 건망고는 아주 소량만 사왔어요 코코넛 말린 거 정말 맛있어! 근데 브랜드마다 다르니까 맛보고 구입하세요~! 팟타이 키트는 직접 만들어 보니까 맛이 전혀 다르네요. 맛도 전혀 다르고;;팟타이는 돈 주고 먹자! 교훈을 얻은 태국 쇼핑리스트였습니다.

아, 저는 사오지는 않았지만 태국 꿀을 좋아하신대요.이런 것에 관심있는 분은 참고하세요.

 

 

유진유가 직접 써서 추천하는 아이템 리스트는 여기까지입니다푸껫과 방콕, 파타야를 여행하면서 주로 쇼핑했던 장소까지 소개하고 끝납니다.

푸껫 정실론

청실롱은 푸껫 파통비치의 중심에 있는 대형 쇼핑몰로 넓고 쾌적한 데다 가격까지 로컬레벨로 가격이 낮아 많은 분들이 쇼핑을 목적으로 휴식을 위해 찾고 있습니다.태국의 주요 쇼핑 목록이 한자리에 모여있기 때문에 지하 쇼핑 상가에서 구입하셔도 됩니다.정실 내의 대형 마트에서 과자나 말린 과일, 태국 요리 밀킷 등을 구매하기에 딱입니다.

방콕 차투착 시장

자투자시장은 정말 저렴하고 예쁜 아이템들을 많이 사는데, 그렇지 않으면 보통 야시장하고 비슷하니까 미리미리 살펴보시는 게 좋아요!

방콕 차특 시장님의 몸이 왜 캐탭지죠라고 이때 위뷰티 관리 받기 전이니까 얼굴이 정말 넓어서 온갖 부종이 다 들어있듯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자투차시장이나 야시장처럼 쇼핑몰이 아닌 개방된 공간에서 쇼핑을 해야 한다면 품목을 꼭 미리 정해주세요.시원한 대형 쇼핑몰도 한두 시간 걸으면 피곤해서 일정을 다 망칠 수 있으니까요!

그러면 태국 쇼핑리스트가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아 그리운 팟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