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예상을 밑도는 더좀비즈온 -
컨센서스를 밑돌았다. 그런데 이러한 실적 부진 때문에 이미 피크 대비 40% 이상의 조정을 받고 있다. YoY에서는 매출과 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예상보다 적었던 비대면 바우처 매출 : 2분기에는 정부의 2차 비대면 바우처 사업이 진행되면서 약 100억원 규모를 위한 판매가 있었다. 그러나 2차 바우처 판매에서는 1차에 비해 상품 가격이 200만원으로 절반 가까이 줄어 매출 기여가 예상된다. 또, 종래의 라이트 ERP와 매출 자기 잠식(Cannibalization)이 커서, 실질적인 영업이익의 기여는 크지 않았다.
경기회복 효과 기대:하반기에는 매출채권유동화(factoring) 사업을 미래에셋캐피탈 등으로 확대하고 스탠더드ERP와 그룹웨어 기능을 합친 클라우드 플랫폼 아마란th10의 판매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러한 서비스에서 의미 있는 이익 기여가 되려면 시간이 필요한 만큼 더존 비즈온의 향후 매출과 이익 성장은 경기회복에 따른 기존 ERP+클라우드 매출의 성장률 회복에 달려 있다.
안정적인 성장기업, 기대치 조정 필요: 국내 세무회계 및 ERP 시장의 안정적인 성장을 감안하여 더존비즈온에 대한 BUY 투자의견을 유지한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한 경기회복 지연으로 ERP매출의 성장률 회복이 지연되고 있고 신규서비스 개발관련 영업비용도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7.7% 하향 조정했으며 목표주가 역시 기존 11만원에서 10만원(12개월 예상 EPS에 목표 P53.7배 적용)으로 9.1%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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